보람이에게

작성자
아빠
2011-02-17 00:00:00
오늘은 정월대보름날이구나.
날씨도 많이 따뜻해져서 한겨울 추위도 언제였나 생각이 드는구나.
아직도 꽃샘추위는 남아있겠지만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 오곡밥과 부럼은 먹었겠지?
아빠도 예람이랑 오곡밥먹고 출근했단다.

아빠는 아직 바쁘게 지내고 있다.
2월말에서 3월초까지는 정신없이 보낼 것 같다.
남들은 불황이라고 걱정들 많이 하는데 아빠일은 끝임없어서 나름 좋다.
아빠 사무실에 여직원도 한명 더 충원했어.

힘들지?
아빠는 하루를 마감하는 이시간이면 우리 맏딸 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사업이 바쁘다는 핑게로 한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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