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그동안 잘 았었지
집에도 모두 잘 있단다.

학원 입소한지가 벌써 며칠 되었구나.
가장 어려운 고비는 지나갔지만 공부하는것도
한때라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금방 입시철이 올거야.
옛날 군대있을떼 생각이 나는구나.
완전 군장(인생 보따리)메고 뒬때 앞사람 군화만 보고 뛰면
목적지(목표)까지 잘 갔다오는 훈련이 되는 것처럼말이다.
훈련(공부)할때는 많이 힘들고 지치며 어려움이 있지만
이 모든 역경은 나중에 다 보상될거야.

왜 그런 얘기를 하냐하면 목표가 있기에 열심히 공부하고
참으며 자신의 인생을 위하여 잘 다듬으며 사는거야.
시간은 우리를 위해 기다려주지 않는구나.
조그만 참으면 입시때가 오니 힘들고 어렵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