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민아 잘지내니?

작성자
엄마 아빠가
2011-02-24 00:00:00
사랑하는 아들 종민아

너가 진성 기숙학원에 입소한지가 벌써 1주일여 다되어가는구나
잘 적응하고 있겠지?
집을 떠나 생활하는것도 첨이구해서 걱정도 되지만 진성기숙학원의 완벽한
System 에 너를 맡기니 또한 안심도 된다.

아마도 우리 민이는 잘 적응하며 지내리라 생각한다.
아빠엄마가 퇴근할때면 너의 텅빈방을 볼때마다 너의 빈자리가 큼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구나.

고3때 함께 하지못한 미안한 마음과 여러가지 잘 못해줬던 기억만이 떠오르는구나
인생에서의 1년은 조금 늦을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높은 꿈과 희망을 향해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조금 더 일보전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편안하게 공부에 매진해 주길 당부한다.
지나간 과거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초석으로 삼고 모든
근심걱정일랑 잊어 버리고 공부에 매진하길 바라며 또한 건강관리도
잘하길 바란다.
늦은밤까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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