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야

작성자
엄마
2011-03-09 00:00:00
아빠가 시간이 되셔서 데려다 줄수 있어 참 다행이였어.
아빠가 규진이 가방이 무겁다고 하시기에
책이 많아서 그렇다고 했어.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화장대위에 편지가 있더라.
편지를 읽어 보니 우리아들 참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성인이 되었는데도 아직 실감이 않나서...
아직은 성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가봐.
적금 해약할때 엄마가 할수 없다는 것을 체험하면 느낄까??
반 분위기도 좋고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