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하루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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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00:00:00
오늘 오후에 혜림이가 말한 부록 두권 택배로 보냈다. 살찔까봐 떡조금하고..애야 제발 살 찌지않게 살살 먹어라. 오늘도 `정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요번주 내내 하나봐. 엄마가 잘 담아가주고 있을께 집에 오면 봐. 밴담의 공리주의로 시작해서 로크의 자유주의로 갔지. 중간에 노직이란분이 등장했고 근데 오늘결말쯤에 공리주의와 자유주의가 공통점이 있더라. 최대다수의 최대행복과 다수의 합의로 이루어진 국가에서의 희생 재산권 생명등은 다수가 정한 합의에 의해 제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힘들다. 근데 잼있지. 기혁이가 왔네 동아리 활동으로 CEO를 들었다네 경제교육과 관련된 활동들을 한대 근데 헬스로 바꾸고 싶다그래서 동아리는 대학 원서쓸때도 중요해서 그냥 들으라고 했어. 동성애자나 자신의 종교관에 따라 군대를 가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토로론을 했는데 독서평설에서 읽은 것들이 도움이 됐다고 그러면서 아빠한테 루소와 로크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아빠의 한마디 "앞으로 배울건데 뭐" 끝
기혁이네 학교에서도 오늘 고3들이 모의평가를 봤대 그리고 영어 문제를 같이 풀었다고 하네. 인터넷에 나기는 언어가 지문이 어렵게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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