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들에게~^^♥

작성자
동우아빠엄마
2011-03-12 00:00:00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하고도 둘째 토요일이구나 바쁜 시간들을 보내다보니 이제서야 네게 몇 자 적어본다. 네가 복귀하고 너의 얼굴을 떠올리며 항상 열심히 하고 있을 울 아들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우리 아들 잘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해 음식은 잘 먹나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할아버지께서 서울 청담동으로 병원을 옮기셔서 큰 수술을 다시 받으셨어 다행히 경과가 좋아 네가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고 엄마 아빠는 오늘 할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왔어 -여기까지 엄마가-
돌아오는 길에 고모네 들렸다가 그 앞에서 파는 순대곱창볶음 사와 가지고 소주 한 잔과 네 얘기를 나누며 누나랑 엄마랑 먹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