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작성자
우림엄마
2011-03-14 00:00:00
사랑하는 딸

날씨가 우중충한게 비가 올것같기도 하고 왠지 개운하지 않은 날이구나

시간을 내는게 좀처럼 쉽지 않구나
우림이가 기다리겠다 생각하면서도 어찌 어찌하다보면 하루가 지나가고 있더라구ㅎㅎㅎ

잘 지내고 있지?
엄마하고 했던것들도 잘 하고 있는게지
일일 단어시험을 잘하고 있는거 보니 믿음은가네
미적분은 좀 어때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조급하다보면 머리도 굳어버리는거 같더라 좀 여유를 갖고 차근차근하게 다가가봐 알고보면 별가아닌데 오를때는 가슴이 답답하고 벽이 높아보이기만 하단다. 단숨에 오를수는 없을거야 사다리도 한칸하칸 밟아야 위로 오를수 있듯이 한발한발 내딛다보면 위로 올라서서 네가 해결하려던 것이 아모것도 아닌양 되버리는 날이 오리라 본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시행착오가 게속되면 안되는거 알지 엄만 우림이가 잘 하리라 믿어 (지난해 처럼의 결과는 우리에겐 앞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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