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메일을 쓸때마다 네 사진을 볼 수 있어 참 좋구나.
아무리 쳐다봐도 넘 잘생긴 내 아들이야 ㅋㅋㅋ
엄마가 종종 얘기했듯이
인물값을 해야 하는데...
잘생겼지 성격좋지 실력만 갖추면 킹 왕 짱
자식자랑하면 팔불출이라는데 엄마는 자랑만 하고 싶구나 ㅋㅋㅋ

오늘 택배는 받았는지 궁금하구나.
밥은 잘 먹는지 잠은 잘자는지 공부는 잘되고 있는지 궁금하고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엄마도 꾹 참고 있단다.

어찌생각해보면
그동안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으니까
이번에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공부란 것이 무엇인지 너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