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조심

작성자
아빠
2011-03-19 00:00:00
사랑하는 현지야
용돈은 잘 받았니?
오빠는 훈련소에서 비염때문에 무척 고생이 심하다.
대대당님에게 부탁하여 지루텍 약을 처방 받아
다소 호전된 듯 싶구나.
바느질이며 청소 군가 외우기 등등이 무척 힘들다고
하더라. 자기가 못 하면 주위동료들과 단체 기압을 받는
것이 무척이나 미안하고 창피한 것 같더라.
그리고 천주교회를 다니고 간식으로 주는 쵸코파이가
무척이나 맛이 있는지 환상적이라 아니 신이 만든
것이라고 편지를보내 왔더구나. 아마 무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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