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쉬~ 엄마 아들

작성자
3반6번 이지현엄마
2011-03-21 00:00:00
생각날때마다 우리 지현이 사진을 열어본다.
아무리 봐도...
잉~~ 실물이 훨~ 낫다. 그치?
잘 생긴 얼굴이 왜 이모양으로 나왔는지..ㅋㅋㅋ
지현이는 안보여서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집에 와서 인적사항에 올라있는
너의 사진을 보면 아마 기절할지도 모르겠다.

19일 날 시험 본 성적이 게시된걸 봤어~
언어와 영어성적이 본래의 지현 실력으로 되돌아 가는 것 같아
엄만 많이 흐뭇했단다.
역쉬~ 우리 지현이
수학 성적이 금새 좋아지는걸 기대하는 건 욕심인듯 하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다.
하지만 평균성적 이상이라 엄만 많은 위로가 된다.
우리 지현이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되어 너가 대견스럽다.

요즘은 세상이 많이 시끄럽다.
지현이는 선생님 입을 통해서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듣고 있겠구나.
일본의 쓰나미 소식. 말로만 듣다가 건물과 자동차를 비롯하여
지형 자체를 변경 해 버린 놈의 실체를 보면 지현이도 깜짝 놀랄게다.

자연의 분노. 힘 이란 이렇게 대단하구나 싶고..
일본에 대한 반감을 떠나 이젠 전 세계가 애도의 물결이 인다
결국은 인종과 국가는 달라는 우리는 하나다 라는 일체감을 느끼게 해 준다

리비아의 똘아이 카다피는
UN의 반격에 숨어 버렸단다. 몸은 숨어서..전화로 UN에 협박하고 있단다.
UN을 가만두지 않겠다고..한참을 웃었다.
실업과 치솟는 물가에 반기를 든 국민들에게 국민을 보호 해야할 국가원수가 총으로 국민들을 무차별하게 죽이다니...북한의 공산주의. 독재정치에 대해서만 생각했지 그보다 더 심각한 나라가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ㅋㅋㅋ 그래서 일본의 쓰나미와 리비아에서 비롯해 번져가는 쟈스민혁명땜에
국내및 해외의 주식가격은 아주 엉망이 되었었단다.

지금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