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민아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지내고있제?
봄을 재촉하는 비가 어젠 내리더니
오늘은 마지막 꽃샘 추위인듯 날씨가 좀 쌀쌀하네..
무소식이 희소식이듯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고 공부 열심히 하리라 믿는다.
엊그저께 성취도 평가는 잘보았니?
반평균정도의 점수가 나왔더구나.
좀더 열심히 노력하면된다.
더 멀리 뛰기위한 일보 후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이제 7개월여 남았구나.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마.

그리고 형아가 27일 상병 정기휴가 나온다고하네.
너두 정기휴가가 28일 오후1시부터니까 형아는 27일 나와서 이모집에 있다가 너랑 28일날 만나 집에 같이 올모양이더라.

28일날 너두 정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