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이 최고야

작성자
엄마
2011-03-22 00:00:00
아가...
잘 지내고 있니?
바깥은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어.
목련도 곧 필것 같고 바람이 한층 부드러워졌단다.
우리 아들 덕분에 엄마가 거의 매일 네게 편지를 쓰는 즐거움을
알게 됐구나. 고마워.


엄마는 감기가 더 심해져서 눈까지 결막염이 왔어.
그래서 일도 못하고 쉬고 있단다.
감기가 무섭네...
우리 아들도 잘 씻고 잘 먹고...감기조심해
우리 아들 오기전까지는 나아야 할텐데...


우리 아들 노래도 좋아하고 무한도전도 좋아하는데
잘 참고 있구나.
역시 우리 상혁이 장하다.
너의 인내와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거야.
널 만나면 엄마가 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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