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이에게

작성자
이쁜누나
2011-03-23 00:00:00
누나얌
엊그제 쓰고 다시 들어왔어

오늘은 아침부터 엄청추웠어
누나는 어제 집에 갔다가 오늘 집에서 학원갔다가 학교갔어
오늘은 너무추워서 따땃한 곳에서 공부하고 있을 니가 부럽더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험 봤었던데 학원에서 본건가? 아님 모의고사 친건가?
사탐점수는 없어서 모의고사는 아닌것 같고
학원에서 본거같다

아직 3월이니까 점수가 그렇게 확 오르거나 너가 한만큼 나타날 시기는 아니야. 알지?

거기 들어간지 한달도 안#46124고 아직 안정적인 시기가 아니니까.
누나의 경험으로 봤을땐 처음엔 좀 정체기가 있어
니가 아무리 열심히해도 왜 안오르지?하고 답답할 때가 있을꺼야

근데 성적이란게 항상 그래
정체기를 지나면 갑자기 수직 상승 해
엄청나게 올라 그러다가 또 다시 정체#46124다가 거기서 그 이전의 했던것보다
더 엄청난 노력을 퍼부으면 또 오르는거지^^
많이 힘들지?
누나도 지금 거기 가면 답답하고 힘들것 같아

그치만 한편으론 니가 부러워
93년생이라 한번 더 수능을 쳐도 20살이고 인생에서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