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보렴

작성자
김순옥
2011-03-25 00:00:00
주말이라 다들 부산하게 움직이는 거 같은데
봄을 타는지 입이 마른다.
바쁘고 버거운 일상이지만 건강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오늘도 미흡하나마 살아있음으로 짜릿함을 맛본다.

동네앞을 지나치면서 우연히 눈부시게 아름다운 백목련의 자태에 빠져 본 순간도 있었다. 봄은 이렇게 아픔을 동반하면서 산뜻한 기운도 뿜어낸 듯 하다.
오늘 모의고사 보느라 고생했지?
잠시라도 몸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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