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작성자
엄마
2011-03-26 00:00:00
상혁아.
양지바른 쪽에는 벌써 뽀얀 목련꽃이 피었단다.
봄을 좋아하는 엄마는 봄이 되면 마음이 설레...
아직도 사춘기 소녀인가봐 ㅋㅋㅋ
우리 상혁이는 여름을 좋아하던가??


우리네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 상혁이는 어느 계절에 와 있을까?
부드러운 봄바람속에 파릇파릇 새싹을 틔우는 봄일것 같구나.
여름날의 태양빛과 폭우를 견디어내면 튼실한 알곡을 거두는 가을을 향하여...
사람은 자신이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지.
부디 너의 노력에 합당한 열매를 거두기를...


오늘 시험봤겠구나. 수고많았어.
성적에 너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