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준영에게

작성자
준영엄마 방경숙
2011-04-16 00:00:00
사랑하는 내아들 준영아

며칠동안 소식 전하지 못했네
잘 지내면서 열공하고 있으리 믿고
편한 마음으로 엄마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조심하시고

언제나 믿음직하고 다정다감했던 아들이라
문득문득 보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

봄이 일어서니 내마음도
기쁘게 일어서야지
나도 어서 희망이 되어야지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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