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태진이에게

작성자
태진 마미
2011-04-19 00:00:00
멋지고 잘 생긴 태진이에게
태진아~ 그동안 잘 있었니?
그립고 마니마니 보고 싶구나.
멋진 우리 아들 이틀후면 휴가를 나오겠구나.

엄마는 요즘 봄이라고 블로그에 수납달인님이 해 놓은 것처럼
봄맞이 우리집 수납을 다시 해 볼려고 하고 있어.
모두들 아이디어가 좋으셨어 엄마두 해 볼려고..
우리집 살림살이에 맞게 그리고 찾기도 쉽고 안쓰는 물건은 정리 하고...
제일먼저 우리 멋진우리 아들 방부터 하고 있어.
태진이가 없는 동안 태진이 방 배치는 그대로 두고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 해 볼려고 열심히 다이소이에 가서 바구니도 사고 수납 케이스도
사고 해서 태진이 오면 놀라게 해 줄려고 하고 있어.
엄마가 옷 접는것도 잘 하지만 새로배운게 더 깔끔하고
보기도 좋고 꺼내 입기도 편하게 하는거 같아서 다시 배웠거든 ㅎㅎ
재미도 있고 아빠 보여 드렸더니 너무 좋아 하시더라.

다이소에 첨에 그냥 갔는데 요즘은 줄자를 꼭 가지고 가서 치수를 재고
우리집 가구에 맞는 바구니를 살려고 해.
윤경이도 가끔 따라가는데 가면 엉뚱하거 사달라고해서 좀 속이 상해서 올때도
있어 먹는것도 사달라고 하지 또 오빠만 사준다고 하질 않나?
윤경이방도 나중에 해 줄껀데 자기도 필요하다고 야단이얌 ㅠ.ㅠ

그리고 우리 식목일날 우리집에 상추.깻잎. 부추 시금치 씨앗 사서
심었어 첨에는 물을 자주 안주고해서 싹이 안났는데
그래서 다시 심어서 지금은 마니 자랐어 집에 오면 새싹요리는 먹을 수
있을꺼야 야채를 집에서 키우는것도 너무 재미 있구나 자라는 모습모면서
오늘은 얼마나 컸나 보고 말이야.

그런데 윤경이 때문에 못살아 ㅠ.ㅠ
왜냐고? 집에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고 하잖아.
집에 병아리 있으면 시끄럽고 지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