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아 사랑해.

작성자
엄마
2011-04-26 00:00:00
아가.
잘 지내고 있니?
엄마가 소식이 늦었지?
어젠 외할머니께 다녀왔어.
외할머니 모시고 마이산 벚꽃 구경 갔었는데 벚꽃이 활짝 피어서
정말 아름다웠단다.
오늘 택배 보낼려고 했더니 택배아저씨가 내일 온대.
오늘 상범이 중간고사라서 일찍 끝나니까 같이 만나서
홈플러스 갈거야.
내일 책이랑 간식 보내줄께.

상혁아.
이번 외출때 건강하고 밝은 모습 보기 좋았단다.
우리 아들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어.
자기 할일은 알아서 잘하고 있구나.
아들아 고맙다.
엄마도 다음주부턴 열심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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