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지나 5월의 문턱으로
- 작성자
- 기쁘고 행복하라
- 2011-04-30 00:00:00
오늘은 봄비가 마치 여름장마비처럼 내리는구나
어제 밤에는 밤새 천둥번개가 엄청 시끄러웠고
채희가 이제는 그정도 천둥 번개는 안무서워 할 때가 된듯한데...
처음 입원할때(학원에 들어가는거니까 입원맞지?) 우는아이들이
많았는데 너는 울지않았다는 말을 듣고 "이놈이 제법컷구나"
"제법 단단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아빠는 지금까지 너를 대하거나 바라볼때 여린여자아이로 여긴적이 없다.
네가 나약하게 자라는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네가 돌이켜보면 아빠가 너를 대할때 조금은 모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가 있었을 것이다.
아빠 속뜻을 채희가 지금쯤은 이해하고 있는지?
아빠는 매일 퇴근길 차안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를 드린다.
평소에는 항상 함머니가 받으시는데 어제는 할머니가 안계셔서
할아버지께서 받으시더구나.
다음은 아버지와 할어버지의 전화내용이다.
아빠: 아버지 저예요. 잘지내셨어요?
할아버지 :으응 그래. 질있었지 뭐.
아빠: 어디 불편하신데는 없으세요
할아버지: 없어...불편하기 뭐가 불편해
아빠: (딱히 할말이 없어서) 저녁은 드셨어요?
할아버지: 그래 먹었다.
아빠: 뭐드셨어요?
할아버지: 밥 먹었지 뭐.
아빠:아버지 저 내일(토요일30일) 제천가요.
할아버지: 제천은왜?
아빠: 장모님 생신이라서 처가댁식구들하고 거기서 만나기로 했어요.
할아버지: 으응 그렇구나. 댕겨오너라
잠시의 침묵이 흐른후
아빠 : 아부지 그런데 아부지 저 보고싶죠?
할아버지: (잠간 어색해 하시는듯 하다가 거의 폭발적인 웃을을 웃으시며
웃다가 숨까지 차시는듯한 느낌이 전화기 너머로 전해온다)
아빠: 다음
어제 밤에는 밤새 천둥번개가 엄청 시끄러웠고
채희가 이제는 그정도 천둥 번개는 안무서워 할 때가 된듯한데...
처음 입원할때(학원에 들어가는거니까 입원맞지?) 우는아이들이
많았는데 너는 울지않았다는 말을 듣고 "이놈이 제법컷구나"
"제법 단단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아빠는 지금까지 너를 대하거나 바라볼때 여린여자아이로 여긴적이 없다.
네가 나약하게 자라는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네가 돌이켜보면 아빠가 너를 대할때 조금은 모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가 있었을 것이다.
아빠 속뜻을 채희가 지금쯤은 이해하고 있는지?
아빠는 매일 퇴근길 차안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를 드린다.
평소에는 항상 함머니가 받으시는데 어제는 할머니가 안계셔서
할아버지께서 받으시더구나.
다음은 아버지와 할어버지의 전화내용이다.
아빠: 아버지 저예요. 잘지내셨어요?
할아버지 :으응 그래. 질있었지 뭐.
아빠: 어디 불편하신데는 없으세요
할아버지: 없어...불편하기 뭐가 불편해
아빠: (딱히 할말이 없어서) 저녁은 드셨어요?
할아버지: 그래 먹었다.
아빠: 뭐드셨어요?
할아버지: 밥 먹었지 뭐.
아빠:아버지 저 내일(토요일30일) 제천가요.
할아버지: 제천은왜?
아빠: 장모님 생신이라서 처가댁식구들하고 거기서 만나기로 했어요.
할아버지: 으응 그렇구나. 댕겨오너라
잠시의 침묵이 흐른후
아빠 : 아부지 그런데 아부지 저 보고싶죠?
할아버지: (잠간 어색해 하시는듯 하다가 거의 폭발적인 웃을을 웃으시며
웃다가 숨까지 차시는듯한 느낌이 전화기 너머로 전해온다)
아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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