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작성자
엄마
2011-04-30 00:00:00
아가.
오늘은 천둥치고 번개치고 비오고...
내일은 심한 황사가 온다고 해.
창문열지말고 감기 조심해.

우리 아들 사진으로나마 얼굴보니 반갑구나.
학원에 있으면 오히려 더 건강해지고 집에 오면
놀기 바빠서 살빠지고 ㅋㅋ
이젠 노는것 좀 줄여봐.
넘 피곤하잖아.
2학기부턴 비상이다. 그치?

지금 상범이 집에 와서 TV보고 있어.
너 없이 혼자 있으려니까 많이 힘든가봐.
엄마도 틈나는대로 최대한 함께 할려고 애쓰고 있어.
하나밖에 없는 네 동생을 위해서도 네가 잘되어야지.
멋진 형의 모습을 보여줘.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이제 벌서 5월이구나.
5월은 계절의 여왕이란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공부하기 좋은 계절이지.
어버이 날 선물은 네가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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