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작성자
엄마
2011-05-08 00:00:00
오늘 어버이 날이라 엄마 아빠 많이 생각했지 엄마도 혜림 많이 생각했어. 마침 모이고사 성적표도 집으로 왔더라. 시험 잘 봤더라. 너도 마음에 들지.
요즘 나가수에서 김연우씨아 임재범씨가 나와서 화제다. 특히 토이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노래가 매우 듣기가 좋아서 엄마 매일 듣거든. 들으면서 (이사람은 연습을 그렇게 많이 하는 사람이래. 정말 잘 하더라). 우리 혜림에게 공부는 토이 였음하는 생각이 들더라. 재미있어 열심히 갖고 놀다가 싫증나면 버리는 토이같은.. 토이라는 영화도 있었쟎아. 지금은 가지고 놀게 없어서 국영수를 가지고 놀지만 내년 그러니까 다른 장난감이 생기면 또 그럴 갖고 놀기 바래. 혜림은 한번 몰입하면 두번세번 집중을 했지 백설공주 비디오 생각나니? 하루에 5번도 넘게 봤을때도 있었어. 대단했지. 오늘은 어버이날이라 성남 할어버지 집에 다녀왔어. 엄마 혼자. 아버지는 골프 약속있다고 할아버지께 전화만 드리고 엄마 삐졌지. 노원역서 버스타고 가면서 어버이날은 자식에게 무엇을 받는 날이라기 보다는 내가 자녀에게 부모 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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