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

작성자
아빠가
2011-05-10 00:00:00
아빠가 오랜만에 사랑하는 우리 딸에게 편지를 쓴다.
금요일엔 엄마와 병원에 다녀왔다.
토요일엔 삼성 할머니댁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모두들 다 잘있다. 승하는 8월에 군대 간단다.
주영이는 연기학원 다니라 새벽 2시까지 고생하고 있고
연기학과도 120대 1이란다. 내신도 좋아야 하고
공부가 더 쉽다고 한단다.
요즘엔 연기지원자가 많다고 한다.
일요일에 교회서 예배드리고 서울대 병원에 문병갔다.
안산 이모부 알지?
건강이 첫째다 ...건강이 제일이단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모든 것을 웃음으로 긍정적으로 넘기길 바란다. 공부하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말라는 뜻이다. 건강이 첫째다.

어제는 엄마가 찬영이와 야구하고 들어와서 두통에 속이 너무 아파서
급기야 저녁 12시에 분당차병원에 갔단다. 다행히 검사결과 이상은 없고
새벽 5시에 돌아왔단다.
그런데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두통이 다시 시작되어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아빠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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