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쁜 뜨루

작성자
엄마
2011-05-17 00:00:00
이쁜 뜨루^^
어젠 엄마가 넘 피곤해서 일찍 자는 바람에 이쁜이에게 편지를 못 썼네.
우리 이쁜이가 이제 언니가 되서 의젓해지고 넘넘 더 에뻐졌어^^
조금만 더 참으면 내년엔 이쁜 뜨루의 멋지고 매력 넘치는 그 모습을 활짝 펼치며 웃을 수 있겠지.

엄마는 이쁜이가 꿈을 꾸기를 바래.
그런데 꿈꾸는 사람은 고독을 피할 수 없단다.
고독하면 힘들고 외롭지만 그 고독을 이기면 강인한 사람이 되고 뜨루의 꿈도 이룰 수 있단다.
고독하다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지 말고 그 고독을 즐기고 그것을 이쁜 뜨루의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이겨나가면 이쁜 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