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크리스티나
아유 시간이
우리 보람인 자고 있겠구나-

아빠는 아직 귀가 전이시다. 대학 동창 모임이 있으셔서
어제가 엄마아빠 결혼 기념일이었잖아-
그래서 구름카페 다녀왔어- 분위기 좋았고-
맥주도 한 잔 하고-=
보람아
좋은 꿈꾸고 숙면하길-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 분을 신뢰하여라.
그 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 - 시편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