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 작성자
- 맘
- 2011-06-01 00:00:00
울 아들 잘 지내지....
오늘 비 그치고 산책 나갔었단다.
간밤 천둥번개가 요란하고 바람 불며 비 내리더니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마다 보리들이 물결 따라 누워 있더구나...
엄마랑 함께 걸었던 천변과 보리밭사이 그 길 생각나지.....
그 보리들이 다 피어 벌써 익어간단다....
아들아
오늘 지난달 모의고사 성적 결과 봤어.
근데 엄마 놀란 거 아니?
울 아들 언어박사라 생각했는데 무슨 연유로 3등급이라는 등급을 받았을까나??????
분명 뭔가 사연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에 반해 과탐은 주말 성취도 성적도 좋고 모의고사 성적도 좋더구나.
역시 울 아들 최고^*^....
근데 아들아
외국어 좀 3등급을 벗어나 한 계단 올라섰으면 좋겠는데
그 놈의 한 계단 올라선다는 게 그리 어려운 것인가 보구나.....
차차 나아질 거라 생각하지만 그 차차 나아진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릴까 걱정이다.
시간은 자꾸만 달음질치는데 여적 외국어 등급이 변하지 않으니 걱정스럽구나.
영어가 너의 발목을 잡을까 걱정이다.
이왕이면 발목 잡히지 말고 네가 독한 맘먹고 영어 그거 한 번 정복해보길 바래본다.
힘들겠지만 좀 더 노력을 해서 외국어 등급 꼭 올릴 수 있길 바래본다.
혼자 힘으로 어렵다면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본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하튼 한 등급 올리기가 쉬운 거 아니겠지만 지금의 방법으론 분명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다시 한
오늘 비 그치고 산책 나갔었단다.
간밤 천둥번개가 요란하고 바람 불며 비 내리더니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마다 보리들이 물결 따라 누워 있더구나...
엄마랑 함께 걸었던 천변과 보리밭사이 그 길 생각나지.....
그 보리들이 다 피어 벌써 익어간단다....
아들아
오늘 지난달 모의고사 성적 결과 봤어.
근데 엄마 놀란 거 아니?
울 아들 언어박사라 생각했는데 무슨 연유로 3등급이라는 등급을 받았을까나??????
분명 뭔가 사연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에 반해 과탐은 주말 성취도 성적도 좋고 모의고사 성적도 좋더구나.
역시 울 아들 최고^*^....
근데 아들아
외국어 좀 3등급을 벗어나 한 계단 올라섰으면 좋겠는데
그 놈의 한 계단 올라선다는 게 그리 어려운 것인가 보구나.....
차차 나아질 거라 생각하지만 그 차차 나아진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릴까 걱정이다.
시간은 자꾸만 달음질치는데 여적 외국어 등급이 변하지 않으니 걱정스럽구나.
영어가 너의 발목을 잡을까 걱정이다.
이왕이면 발목 잡히지 말고 네가 독한 맘먹고 영어 그거 한 번 정복해보길 바래본다.
힘들겠지만 좀 더 노력을 해서 외국어 등급 꼭 올릴 수 있길 바래본다.
혼자 힘으로 어렵다면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본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하튼 한 등급 올리기가 쉬운 거 아니겠지만 지금의 방법으론 분명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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