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자기 위치에서-

작성자
마미얌===
2011-07-12 00:00:00
너무 오랜 만에 들어왔네-
시간을 잊고 지낸듯-
너무 빠르게 1주가 지나가 버렸어.
이러다가 금방 11월이겠는걸.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아빠도 잘 계시고-
예람인 어제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비가 와서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갔는데
깜박하고 체육실에 우산을 두고 와서
집에 올 때는 비를 맞고 왔다는거야.
그런데 3반 남자 친구가 우산을 씌워 주었대.
남자 친구가 처음으로 자기한테 잘 해 주었다.
가슴이 쿵쿵 뛰었다...
얘기하는데 참 예쁘더라.
엄마는 어제 큰이모랑 작은 이모네 놀러 갔다가
외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 모시고 왔어.
며칠 우리 집에 계실거야.
가족들도 자기 위치에서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지내고 있단다.
우리 보람이도 학원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
11월 시험 끝난 후엔 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