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아빠
2011-07-14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오랬만 이구나.
잘 지내고 있니...?
혹시 어디 아프거나 불편한데는 없는지...??
지리한 장마의 영향인지 요즈음 부쩍 아들이 걱정되고...
보고싶고 그렇구나.
오늘이 초복인데.. 삼계탕이라도 먹었는지 모르겠다.
무더위에 지구력을 키우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
입이 짧은 네가 걱정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늘 하는 말이지만...
이왕 하는 것이니... 매 순간 정성을 다해서 노력하길 바란다.
그래야 훗날 후회하지 않고 기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단다.
가끔씩 아빠가 들려줬던... 아빠의 젊은 시절 공부하던....
예기도 상기하면서 새롭게 다짐하길 바란다.
이제 다음 주면 여름 휴가와 방학이고...
또 며칠 있으면 경찰대 시험인데...
정말로 중요한 시기이니... "정신 일도면 하사 불성" 이라고...
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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