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들

작성자
엄마
2011-07-15 00:00:00
하늘이 구멍이 난것처럼 비가 엄청 많이 내렸네.
그곳에 있으면 피부로 느끼지는 못할듯 싶다.

엄마는 하루에 바지 하나씩은 다 적시면서 퇴근하고 있음.

지난번에는 엄마가 갑자기 바빠져서 정신없이 무슨얘기를 했는지도 모를정도로 마무리한듯 싶구나.
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것은 엄마가 다 알고 있는데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가 나와야 될텐데 좀 걱정이 되서...

아빠는 계속 창원 출장 갔다가 오늘 미국으로 출장가셨어.
너무 바빠서 편지도 못 남겼다고 전해달라시네.
미국 LA로 가셨는데 형하고는 너무나 멀어서 형 얼굴은 못보고 오신데.
아빠가 21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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