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시퍼 딸*^^*
- 작성자
- 엄마^.~
- 2011-07-16 00:00:00
사랑하는 딸 *^^*
우리 딸♥ 보고 싶네~~~
아침에 잠깐 해가 나오는가 싶더니
다시 회색빛 하늘이다
갑자기 "하늘색 꿈" 노래가 생각나고
파란색 하늘도 무지 보고 싶다
우리 딸이 좋아하는 음악도 못 듣고...
음악 들으면 스트레스가 날아간다는 말도 생각나는데...
잘 하고 있겠지만 이런 생각하니까 안쓰럽네~~
ㅎㅎㅎ~~~
정원이가 며칠 전에 학교에서 오면서
본 걸 엄마한테 해준 얘기야.
불당동 호반 앞에 빠리바게트 앞 신호등에서
요즘에 횡단 보도에 센서가 있어서 차도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십시요" 뭐 이런 멘트가 나오는데
마침 어떤 할머니께서 힘드셨는지 그 위에 팔을 올리고 계셨나봐
"위험하오니 뒤고 물러서 주십시요" 말이 나오니까
옆에 있던 할머니께서 한 발 뒤로 물러서시더래
그래도 "위험하오니 뒤고 물러서 주십시요" 말이 또 나오는거야
그 할머니가 또 한 발 뒤로 물러서시고
그 멘트가 나오면 또 한 발 물러서시고
결국 할머니께서 빵집 출입구까지 가셨다는거야 ㅎㅎㅎㅎㅎ
근데 팔 걸고 계신 할머니는 꿈쩍도 안하시공~~~
당신 때문인지 모르셨겠지 ㅋㅋㅋ
순진하신 할머니들~~~~~~
이 얘기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
재밌었는데 엄마는.
울 딸도 재미있었
우리 딸♥ 보고 싶네~~~
아침에 잠깐 해가 나오는가 싶더니
다시 회색빛 하늘이다
갑자기 "하늘색 꿈" 노래가 생각나고
파란색 하늘도 무지 보고 싶다
우리 딸이 좋아하는 음악도 못 듣고...
음악 들으면 스트레스가 날아간다는 말도 생각나는데...
잘 하고 있겠지만 이런 생각하니까 안쓰럽네~~
ㅎㅎㅎ~~~
정원이가 며칠 전에 학교에서 오면서
본 걸 엄마한테 해준 얘기야.
불당동 호반 앞에 빠리바게트 앞 신호등에서
요즘에 횡단 보도에 센서가 있어서 차도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십시요" 뭐 이런 멘트가 나오는데
마침 어떤 할머니께서 힘드셨는지 그 위에 팔을 올리고 계셨나봐
"위험하오니 뒤고 물러서 주십시요" 말이 나오니까
옆에 있던 할머니께서 한 발 뒤로 물러서시더래
그래도 "위험하오니 뒤고 물러서 주십시요" 말이 또 나오는거야
그 할머니가 또 한 발 뒤로 물러서시고
그 멘트가 나오면 또 한 발 물러서시고
결국 할머니께서 빵집 출입구까지 가셨다는거야 ㅎㅎㅎㅎㅎ
근데 팔 걸고 계신 할머니는 꿈쩍도 안하시공~~~
당신 때문인지 모르셨겠지 ㅋㅋㅋ
순진하신 할머니들~~~~~~
이 얘기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
재밌었는데 엄마는.
울 딸도 재미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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