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 잘있었느냐?

작성자
아빠
2011-07-18 00:00:00

날씨가 더워졌는데 채희는 잘지내고 있는지 문득문득 걱정이 될때가 있다.

오늘 가정 통신문을 봤더니 너 대박을 쳤더구나.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네가 그곳에간 이후로 할머니 할아버지나
부모님께 안부인사를 올리지 못하고 있지마는 오늘 또 훌륭한
안부인사를 정중하게 올린것으로 인정하마.


네가 그곳에서 잘지내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집안 어른들께 이보다
더 어떻게 잘 아뢰어 올릴수 있겠느냐?

장하다.
수고했다.

집안 모두 평안하다. 현욱이는 키가 요즘 조금씩 크고있고
예희는 살빼기를 시도해서 이제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

할아버지께서도 요즘 건강이 조금은 좋아지셨다. 할머니는 늘 너를
걱정하신다. 네가 화장실에서 조용할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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