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반 김태진

작성자
마미
2011-07-20 00:00:00
멋진 우리왕자 태진이에게
태진아 내일 집으로 오는날이구나..
엄마가 그동안 편지를 못써줘서 미안하고
내일이면 우리아들 일주일동안 휴가구나.
공부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들었단다.더 열심히하고날씨도 더운데 잘 있는지 모르겠구나..날씨도 더운데 엉뚱한거 생각하지 말고공부에만 신경써 기숙사에서 필요한거먹고싶은거 적어오고불필요한거 집으로 들고와(베개커버 얇은이불 가져와)놀생각하지말고 공부할거 가져와
윤경이가 방학을 했는데 너가 너무 보고싶대너 줄려고 윤경이가 초코렛도 사놨대 그리고집에 급하게 올려고 하지말고천천히 조심해서 와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해 줄게 태진아 많이 보고싶다.



내 하나뿐인 오빠에게♥
하이 나 윤경 ^.^ 오빠 날씨가 무척 더운데 수고가 많아..
덥지만 공부 열심히 해 나도 열심히 할게우리 경쟁자인거 알지?ㅎㅎㅎ
오빠 나 방학했어 이번엔 오빠랑 오래 같이 있을수 있게 되어서 기뻐.
오빠 나 돈 많이 벌었어 흐흐..^0^ 오빠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 줄게
또 내가 해준 닭갈비부대찌개 먹고싶지? 오면 내가 맛있게 해줄게
윤경이표 닭갈비윤경이표 부대찌개 ㅎㅎ
기대해도 좋아
사실..편지를 안쓰다가 써보려니까 좀 어색하다.그리고오빠 매 휴가때마다
기분 나쁘게해서 미안해.오빠 힘든거 아는데 그래도 신경 쓰여서 나도 모르게 그랬던거 같아 미안해
음..지금은 오빠도나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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