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예진이에게

작성자
오안나
2011-07-26 00:00:00
예진아
오늘로 벌써 5일째 되는군아...
학원생활은 어때?
처음 가족과 떨어져서 하는 생활이라서 많이 어색하고 힘들지?
하지만 엄만 예진이가 잘 적응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처음하는 기숙생활에 어렵고 힘들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생활을 즐기면서 조금만 참고 이겨낸다면 4주후는 지금보다 더욱더 모든면에서 성장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엄마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벌써부터 너의 멋진모습을 기대하며 상상해 본다.

예진아~
지금의 이시간들이 조금은 힘들겠지만 하지만 너에게는 어쩜 새로운 경험과 좋은 기억으로 남을수 있게 알찬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4주후에는 너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해
아마 너도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시간을 공부해 본 적은 없을꺼야
그래서 처음 적응하는 며칠동안은 너무 힘들고 어렵겠지만 조금씩 적응하게 되면 괜찮아질꺼야 엄만 우리딸 예진이를 믿어~
정말 잘 적응해서 꼭 많은것을 얻을수 있는 그런 보람된 시간이 되리라 믿어

엄만 지금도 너가 옆에 있는것 같고 엄마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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