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지

작성자
웅이엄마
2011-07-26 00:00:00
사랑하는 아들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거 알지?
엄마가 웅이 떨구고 오면서 아들 많이 보고 싶었졌어

그런데 엄마는 우리 아들 항상 믿는다.
엄마 아들이니까
엄마가 보고 싶은 만큼 울 아들 더 성숙하고 더 멋진 아들로 바뀔거라고 믿어
엄마가 걱정하는 만큼 울 아들은 더 의젓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리라고 믿어

아들
요즘 생활 잘 하라리라고 믿을께
엄마가 걱정되는 것도 많지만
울 아들이 엄마에게 항상 말했잖니?
아들 믿으라고 걱정마라 하고 말야
엄마 걱정 안해도 되지?

정말 힘든거 있음 선생님께 말씀드려 응
엄마에게 전할 말도...
글구 친구는 좀 사겼니?
어떤 친구일까
안심도 되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