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호형아
그곳 생활에 적응이 어떠한지 많이 궁금하구나
늘 네가 있던 공간들을 힘차고 밝게 하는 능력이 있던 너인지라
실은 잘하고 있으리라 엄마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만 힘들고 불편한 부분들이 설혹 있다해도 또한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공부에 매진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중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려준 용기있고 용감한 아들 호형아
이 소중한 시간들은 흘러가고 있고 우리는 이 시간을 내것이 되게 해야하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