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작성자
엄마
2011-07-28 00:00:00
민아야...
잘 지내지?
생활이 많이 바껴서 처음엔 힘들었어도 잘 적응했으리라 생각하는데...

서울시내는 비가 엄청 와서 난리다..
모르지?
세상과는 단절된 공간에서...네 미래를 위해네 꿈을 위해 열심히 네 자신과 또..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민아가 대견하구나..
처음엔 힘들어도 훗날 네가 원하는 목표점에 다다랐을때..이 순간이 정말 네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길 엄마는 간절히 바란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네가 무언가를 하고플때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매개체임은 분명하니까..훗날 후회없이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가 또 이렇게 길게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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