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작성자
사랑하는 엄마가
2011-07-29 00:00:00
큰딸아~
오늘은 너의 방을 정리했다.
정리하다보니 기말고사 성적표가 다시 보이더구나.
딸이 원치 않는 점수가 보여 아주 잠깐동안 엄마도 기분이 우울했으나 울 큰딸이 새로운 각오로 기숙학원에 입성한 만큼 엄마는 다시 힘을 내었다.
분명 쉽지않을 것이라는걸 예상했을거면서 굳은 각오를 다짐했을 큰딸을 생각하며 몇개의 미운점수에 대해 미련을 버리기로했다.

아자아자 홧팅~
분명 힘들었을 3학년 1학기동안 그래도 씩씩하게 활짝 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