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11-07-29 00:00:00
언제나 아빠에게 든든한 힘이되는 우리 장남 정욱아...
벌써 너가 그곳에 간지 일주일이 지났구나. 아빤 퇴근해서 너 방에 들어가
우리 정욱이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낀단다.
너 또한 집이 많이 생각나겠지...그곳에서의 생활은 잘 적응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구나...
그러나 아빤 믿어 누구보다도 우리 정욱이가 잘 해내리라고...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어서 큰 뜻을 품고 너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멋진 모습
에 아빤 너무 대견스럽단다...물론 그곳에 스스로 원해서 간건 아니지만
너 또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각오를 하고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입소하였기에 너의 결단에 큰 박수를 보낸다...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가 항상 해준말 기억하기 바란다...세상에는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고...너의 지금 흘리는 인내와 땀이 반드시 멋진 열매로
돌아올거야...아빠도 너의 브라보 라이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께...로드맵이 현실로 이루어 지는 그날을 위하여...우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세상에서 둘도없는 부자간이니까...아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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