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에게

작성자
임선희
2011-07-29 00:00:00
지현아
오늘 네 생일이지. 생일 축하해 기쁜날 좋은날 보람있는 날이면 좋겠다.
처음 널 기숙학원 보내놓고 내가 잘 한일인지 괜히 보냈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김주숙 권사님도 너를 위해 기도한다고 하시고 걱정하지 말고 잘 할거라고
하시는 말에 나도 다시금 지현이는 잘 할거라고 생각되고 아마도 집에와서는
정말 학원가길 잘했다고 말 할 너를 상상해본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하루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그것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를 바꿀수 있는데 그런의미에서 지현이는 지금 좋은 경험을 미리
하고 있다고 본다. 지금의 인내와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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