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작성자
엄마
2011-07-30 00:00:00
성균아~
비가 그치니 날씨가 엄청 덥다..
밥은 발 먹고 있지?

일주일 지나니..견딜만 하니?
사실 엄만 네가 잘할거라 믿었어..
울 아들이 맘을 먹지 않아서 그렇지 한다고 맘 먹으면 잘할거라 생각했거든~
무어든간에 처음이 힘들지...
그 순간이 지나면 그 다음 나아가기는 좀 더 수월해지거든..
이렇게 조금씩 노력해보자...아들아~

그리고..조금은 슬픈 소식인데..
초롱이가 더위 먹었나바..ㅠㅠㅠ
설사를 좀 많이 하네..
하루 종일 축 늘어져 네 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다..
형이랑 누나가 오래 집에 없으니...지들도 뭔가 예전과는 다르다는걸
눈치채고 있는듯...하긴 같이 산 세월이 얼만데..그 정도야 알겠지?

참..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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