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랑스런 장남 지현아~
엄마 마음속엔~~
우리 지현이가 최우선이고 최고이다. 이건 진실이고 정의이다. 심했나?

지현~ 오늘 엄마가 가기로 했는데~ 낼 아침 일찍 갈께~ 괜찮지?
보니깐..수험생을 위한 스케쥴 수첩이 있더라~?
그거랑 케이크랑~~그리고 다른 한 가지 준비해서 갈께.
너한테 직접 전달하고 싶은데 학원에서 그리 해줄지 모르겠구나.
아마도~낼(8월1일) 아침 8시~9시 사이가 될꺼야..내려오라고 하면
필통갖고 내려와~~~

8월달 월중 계획표를 보다보니지현이 이미 봤겠지만이런 글귀가 있구나.

"100일과 청춘"
◇ 사람이 태어나 하나의 생명으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시간- 백일잔치.
◇ 간절한 소망을 빌어 이루어 질 수 있는 시간- 100일 기도.
◇ 벼를 심어 추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100일
◇ 우리가 목표를 새롭게하여 이루기에 충분한 시간- 100일.
"그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있는 능력. 우리만이 영위할 수 있는 최상의 패기"


엄마도 100일 기도를 올린다. 우리 힘껏 최선을 다해보자~ 아자

제연이가 어제 하루 방학을 달라고 해서 풀어줬다~ ㅋㅋ
정말이지 제연에게는 방학의 의미가 없거든..더 열씸히 공부하고 있다~
수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