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공부법

작성자
아빠
2011-07-31 00:00:00
현종아

잘 지내고 있니?

며칠전 신문에 기사가 난 고승덕 국회의원의 얘기를 전해주려
메일을 보낸다.

고승덕 국회의원은 의원이 되기전에 변호사로서 지내왔고
어렵다는 고시 3개(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를 합격한
고시3관왕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어 만나는 사람마다 공부법에대해
묻는다는구나.

그도 광주에서 서울로 고등학교를 유학와서 고등학교 2학년초에 수학에서 낙제점을 받아 반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단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부모를 모셔오라해서 광주에서 서울까지 오신 부모님의 낙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단다. "서울에 오더니 우리 아이가 바보가 됐다." 는 한숨섞인 아버지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난 고승덕 학생은 그때부터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책상에 앉아 벼랑에 매달린 심정으로 공부했더니 6개월만에 반에서 5등안에 드는 성적을 내게 됐단다.

그리고 10년안에 고시 3관왕이 됐단다.

그가 말하는 "콩나물 기르기식 공부법"은 콩나물 기르려면
예전에는 집에서 콩나물콩을 사다가 밑이 뚫린 시루같은 곳에 받쳐놓고 콩나물을 길러 먹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갈때마다 콩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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