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준이에게

작성자
유명선(창준이 엄마)
2011-07-31 00:00:00
창준아 깜작 놀랐어.
문자가 와서

무슨 일이 있나 걱정을 했지.
아프진 않지?
지난번 중국어 시험 접수는 중국어 선생님께 말씀 드렸어.
접수 해 주실 거야.

힘들지?
엄마나 아빠는 네가 잘 해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지난 월요일에 학교에 가서 너의 담임선생님을 만나 뵈었더니 창준이 칭찬에 엄마가 매우 기뻤어. 잘 지내냐고 물으시길래 잘 하고 있을 거라고 대답했지.

성적도 ㄸ고 단어 평가도 인터넷에 떠서 우리 창준이가 잘하고 잇는 것 같아 엄마는 마음이 놓인단다.
참 김향희 선생님께서 창준이 소식을 묻길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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