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아빠
2011-08-01 00:00:00
태진 잘지내고 있니 아빠는 비만오면 회사 지하에 물이 한번 들어와서 또 들어올까봐 걱정이다 요즘 옷버리고 수리하느라 노가다좀 하고 있지
그러나 큰걱정은 말아라 아직까진 큰피해는 없다.
너를 보내고 나오다가 너가 자는 방을 볼수있다해서 7층으로가서 조금 촬영을 해놨다가 몇번보았단다 공부#46468문에 이런데를 보내야 하는지 하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잘 참고 이번기회에 외국가서 공백기간에 못따라간 공부를 회복하고 자세도 좀 잡아오기를 바란다. 사실 성적표가 와서 전번과 비교해보고 실망을 하긴 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너가 중학시절을 적응하기전에 외국을 보내서 잃어버린것도 많으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아무리봐도 은성#46468 처음성적이나 너의 자질로 보았을#46468 넌 절대 그정도의 애가 아니거든 이러다가 이대로 너의 성적이 굿어 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빠도 그렇치만 초 중고 #46468 친구들을 대부분 성적순으로 많이 평가하기도 하거든 물론 이게 옳은것은 아니지만.

무거운 애기를 해서 미안하고 아빠의 걸린점은 널 좀 #46468린거 멀리 유학 보낸거 아빠가 화나서 너한테 뭐라고 그런거 그래서 실망을 하고 있지않나 걱정이야 권투하러가서 코피난건 괜찮치 그정도는 해야 우리 아들이지
내가 강해야 내가 사랑하는 것을 지킬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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