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우리 아들 보내고 난지 11일이나 지났네.
4주란 긴 시간동안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게 된것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준호가 그동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었는데
어제 선생님과 통화하면서
적응 잘 하고 잘 지낸다고 하시는 말씀 듣고
안심했단다.

할머니가 안계시니까
아파트 1층 우편함에 있었던
학원으로 부터 온 우편물을
오늘에서야 확인하게 되었단다. 미안.....
그래서 오늘 처음 안심시스템에 로그인했는데
목감기에 콧물감기까지 걸렸다고 기록 되어 있어서...
괜찮은지 걱정되는 구나.
약 잘 챙겨 먹고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고
비타민 C도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