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의 글

작성자
엄마
2011-08-02 00:00:00
오늘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지 많이 덥다.
거긴 괜찮니??
이제 거기 생활이 좀 적응되기도 했겠지만
긴장이 풀리려고 하는 시점인데 아들은 잔 견디고 있니?
오늘은 너의 담임 선생님과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했단다.
선생님께서는 현우가 차분하고 학원 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구나.
그래서 엄마 맘이 한결 가볍고 뿌듯했단다.
선생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훈련을 해야하는데 현우는 아주 잘 적응한다고 말씀해주셨단다.
친구들과도 무난히 잘 지내고 산만하지도 않고
잘 보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하시더구나.
그리고 엄마는 네가 자정쯤에 취침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12:30분에 취침시간이라고 해서 잠과 힘든 싸움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을 하니 맘이 좀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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