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따~ㄹ

작성자
민지맘
2011-08-02 00:00:00
민지야
지난번 입소때는 비가 추적추적 와서 어땠는지 우선을 주고 갔는데 비는 맞지 않았는지 궁금하구나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애리랑 둘이어서 많이 안심돼
혜주는 한번씩 보는지 모르겠구나
그래도 민지는 이제 완전 적응이 되었겠지만 혜주가 좀 걱정되네
피곤하여 입이 많이 헐었는지 레모나를 보내라는구나
혜주 부탁물품 보내려는데 우리민지는 뭐 필요한거 없는지? 있다면 선생님
통해 연락하려무나

민지랑혜주랑 둘다 없으니 올해 여름휴가는 여엉 재미가 없네
아빠도 바쁘셔서(아시아나 화물기가 제주도 인근에서 추락했거든) 휴가를 못
내고 계셔...엄마만 창운이 잘 보고 있다~
오늘은 아줌마들 불러서 유리창과 집안 대청소를 했네. 집안이 너무너무 깨끗
해져서 좋아. 니네 방도 번쩍번쩍해졌어
강남을 물바다로 만들었던 비도 이제 잦아들었네.정말 지긋지긋하게 오더니만

근데 또 목감기가 왔네 보네. 병원갔다 온 기록있구나. 여름감기가 독한데
약 잘 챙겨먹구 밥도 잘 먹구 남은 타블렛도 마저 먹구 건강관리 잘해
지야 이제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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