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에게

작성자
황은희
2011-08-03 00:00:00
엄마 아빠 안보고 지내니까 마음이 편한감이 있지? 일주일이 넘었으니까 이젠어느정도 적응은 했겠네. 잠을 제대로 못자서 여드름이 다시 돋아나는건 아니겠지. 엄마 아빠 누나는 너와 있을때하고 똑같이 지내
누나가 너의방을 차지하고 공부하고 잠도자. 아직은 많이 덥지 않아서 에어컨도 안키고 있는데 너는 춥다며?
엄마가 물품 전해주러갔을때 면회되냐고 물어보니까 대꾸도 안하더라
끝나고 집에오면 한층 성숙한 종헌이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는데까지 열심히하고와. 그런데 영어단어시험 점수가 많이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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