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딸에게

작성자
혜인이의 영원한 지지자 엄마가
2011-08-05 00:00:00
혜인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무척 고마워~
네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를 네 머리 속의 피부염이 말해주고
있다만 잘 될거라는 믿음을 가지면 차츰 좋아질 거야.
그저께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 준 대로 약용 샴푸와 천연 샴푸 번갈아 가며
사용해서 머리 감고 제대로 잘 말리기만 해도 상태가 괜찮아질 거야.
혹시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선생님께 얼른 말씀 드려라.
그곳에서 공부하느라 힘들긴 하겠지만 더운 날씨에 집과 독서실을 오가며
지치는 것보다는 시원한 환경에서 착한 친구들과 서로 공감을 나누며 공부
하니까 더 낫지 않니?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네게 주어진 상황을 여유있게 바라볼 줄
아는 혜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엄마는 더욱 믿음이 간단다.
내일-토요일에 아빠와 함께 학원으로 간식이라도 갖다줄까 했는데 아빠에게
사정이 생겨서 못 가게 되었어.
일요일에 갈 예정인데 필요한 물품이나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