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이현충
2011-08-08 00:00:00
윤수 더운 날씨에 고생하네 그곳 생활은 적응이 잘되는지 걱정이 되네 물론 윤수는 잘하리라 생각하지만...
아빠는 3일부터 5일 까지 지리산에 다녀왔다 백무동에서 시작하여 천왕봉반야봉 묘양대노고단 성삼재로 2박3일로 종주했지. 윤수랑 같이하지 못한점이 내내 아쉬웠단다. 작년산행이 많이 생각나더구나. 우리윤수가 그렇게 잘하리라 생각을 못했었는 데 대견하게도 짜증도 안내고 잘 종주 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웠단다. 이번 겨울엔 꼭 덕유산을 같이 종수했으면 한다.
윤수가 그곳에 간지가 2주일이 넘어같네 난 시간이 이렇게 빨리간줄을 몰랐네 아빠만의 생각인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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