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지나 잘지내고 있지?

아빠가 오랫만에 메일을 보내는 것 같구나

지금 사무실인데 여기는 비가 아침부터 계속 내리고 있단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네

장마가 끝났는데 장마때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리는 것 같아

덕분에 날씨는 시원해서 좋네^^*

아빠는 8월초 9일간 휴가였는데 회사 업무 처리할게 있어서 회사도 나왔었고

골프하느라 대전과 집을 왔다 갔다 했단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엄마와 함께 광천에 있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댁에 가서

주변에 있는 바닷가 드라이브 하고 왔단다...

엄마 메일을 보니까 아빠가 휴가때 대전과 집을 몇차례 왔다 갔다 하느라

길에다가 기름을 쏟아부었다고 하셨네^^*

그러고 보니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네....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결전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것 같구나....

그동안 공부하는라 많이 힘들었겠지만 이제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차분하게 정리를 해 나가야 할 것 같구나...

물론 지도 선생